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자원봉사 같은 걸 하는 때가 있습니다^^
선거철... 철새마냥 한 철에만 우르르 서민들에 곁에 몰려 들었다가
먹을 거 다 먹고 지들 밥통싸움하러 국회로 떠나죠~
배려심 없는 것들...
겉치레의 도움과 배려는 고맙기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당사자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 실제로 상대를 위하는 것일까요?
기쁜 마음으로 서로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한번 생각해봐야할 듯 합니다....
진정한 배려란…
어느 부대에 한 이등병이 있었다.
그 이등병은 추운 겨울날 밖에서
언 손을 녹여 가며 찬 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소대장이 그것을 보고
안쓰러워 한마디를 건넸다.
“김이병,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그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취사장에 뜨거운 물을 얻으러 갔지만,
군기가 빠졌다는 야단만 듣고
정작 뜨거운 물은 얻지를 못했다.
다시 빨래를 하고 있는 김이병 옆을
이번에는 중대장이 지나갔다.
“김이병, 동상 걸리겠다.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김이병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지만,
취사장에 가지 않았다.
가 봤자 뜨거운 물은 고사하고,
혼만 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계속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행정보급관이 그의 곁을 지나게 되었다.
“김이병, 취사장에 가서 더운 물 좀 받아 와라.
나 세수 좀 하게!.”
그 이등병은 취사장에 뛰어가서 보고를 하고,
즉시 더운 물을 받아 왔다.
그러자 그 행정보급관이 말했다.
“그 물로 빨래해라.
양은 많지는 않겠지만 손이라도 녹일 수 있을 거야.”
- 좋은 글 중에서…
소대장과 중대장, 그리고 행정보급관
3명의 상급자 모두 부하를 배려하는 마음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하지만, 상황파악을 하고 진작 부하에게
도움이 된 것은 행정 보급관이었습니다.
진정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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