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을 당하는 것보다 속이는 것이 낫다?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먼저 잡아 먹힌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사람들을 독려하던 말들이 요즘은 부정적인 말들로 표현되고 있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가 위와 같이 일찍 일어나봤자

좋을 것 없단 식으로 말이죠...

이것과 조금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속임을 당하는 것보다 속이는 것이 낫다는 인식을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불신은 더 깊어지고 있고 말이죠...

이 사람이 나를 속이는 것이 아닌가? 속이려 드는 것은 아닌가?

저도 또한 점점 그렇게 변해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 정보들을 뒤져보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정보들이 넘쳐나네요....

사람들을 이용한 마케팅... 실제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마치 자기가 경험한 듯이

글을 올리는 사람들. 타인은 어떻게 되든 자기만 돈을 벌면 된다고 생각하는

대출 사기꾼.... 사람의 인생을 망치고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는 세상이 

이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왠지 요즘 세상은 그런 사람들이 더 잘 사는 세상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남을 속이고 돈을 벌어 잘 사는 사람들의 본을 보고,

속임을 당하는 것보다 속이는 것이 낫다는 생각들이 퍼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안타까운 세상이네요... 하긴 저~ 위에서 정치놀음 하시는 분들이 그런 모범을 보이니

뻔한 결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