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악화 일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죠...
지금이 IMF때, 리먼쇼크 때 보다 더 심하다는 말이 나돌 정도니 말이죠...
가계의 상태도 좋지 못한 걸로 알지만 제가 아는 소기업 들의 상황도 참 좋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거의 위험 수위에까지 올라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그리고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대출을 나라에서 장려하는 정책까지 폈었으니 서민들이 그만큼 대출을 많이 받기도 했을 거구요...
지금은 대출에 대해 선거 전인데도 규제를 하고 있네요... 뭔가 심상치 않죠..
여튼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빈부격차가 심해지는걸 체감합니다
위에 말했듯 직원들 월급을 못 줘서 내보내는 업체들도 있고...
가계 대출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 매고 생활해야 되는 분들도 많지만,
이런 상황에도 고급 레스토랑 가면 사람들이 미어 터집니다..
뷔페, 패밀리식당 줄서서 먹습니다
주말되면 고속도로에 나들이객으로 차들이 붐비고 교통체증이 일어나죠...
전국의 숙박업소들은 주말에는 거의 만원입니다 인기있다 싶으면 한두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차들도 꽤 많은차량이 고급 외제차량들이 많이 늘었고 국산차도 구형은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공항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평일에도 공항은 해외여행객으로 붐빕니다.
하지만 결국 허리띠 졸라 매고 생활하고 있는 서민층이 무너지면
그때는 나라에서도 답이 없을 겁니다. 지금 여유 있는 사람들도 결국엔
같이 공황에 빠지게 되겠죠..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그래도 버틸지 모르겠지만...
워낙 특혜를 많이 받아둬서 말이죠...
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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